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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"재벌 총수 일가, 주력회사에 빨대 꽂아 거액 배당잔치"

2019-11-04 0 Dailymotion

재벌 총수 일가들이 비상장계열사는 정보공개가 잘 안 되는 점을 이용, 교묘하게 거액의 배당금을 빼돌려 '그들만의 잔치'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. <br /><br />지난해 이들 재벌그룹들은 경기침체와 불황속에 경영악화까지 겹쳐 순손실을 기록하고도 자녀들에게 거액의 배당을 한 경우도 있어 더욱 따가운 비난을 받고 있다.<br /><br />비상장 계열사인 광영토건을 통해 이중근 부영그룹회장과 장남 이성훈 전무에게 순이익의 무려 열세배에 이르는 백억원을 배당했다.<br /><br />상장사 배당은 통상 20% 수준이란 점을 감안할 때 1,303.3%는 분명 무리한 배당이었다는 지적이다.<br /><br />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씨는 비상장 계열사인 이노션에서 29억 원을 받았다.<br /><br />정 회장과 사돈 관계인 신용인 삼우 대표는 삼우에서 34억 원의 배당을 챙겼다. <br /><br />수백억 원대 회사자금 횡령과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에게 효성투자개발은 순이익보다 많은 44억원을 배당했다.<br /><br />역시 비슷한 사례로 정상영 KCC 명예회장 장남인 정몽익 KCC 사장은 코리아오토글라스를 통해 40억 원을 버젓이 배당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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